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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특산물 브랜드‘해나루’체계적 시스템 구축[당진일보]당진시가 올해 초부터 당진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사용을 승인받은 59개 경영체의 83개 품목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 브랜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해나루 상표 사용 최초 등록 이후 ‘폐업, 품목 전환, 미사용 경영체 여부’ 등을 판단해 정비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미사용 품목인 복분자(대호지농협), 꽈리고추(해나루조공법인) 등 9개 경영체(9개 품목)에 대해 공동상표 사용취소 처분 등을 내렸다. 쌀 품목과 관련해서는 지난 17년간 관내 민간 도정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해나루 브랜드 사용 승인에 대해, 시는 품질 등 해나루 브랜드 관리를 위해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해 사용을 허가했다. 또한 민간 도정업체로는 최초로 송전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석진)이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를 통한 시설현대화 및 계약재배 농가 확보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올해 해나루 상표 사용 승인을 받게 됐다. 신낙현 농산물유통팀장은 “민간 도정업체이더라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GAP 심사 등 엄격한 기준에 적합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는 경영체라면 해나루 상표 사용이 가능토록 적극 검토중”이라며 “앞으로도 해나루 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고품질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나루는 “해가 뜨고 지는 나루터”라는 의미로 2005년 당진시에서 지역농협에 자체 고품질쌀 관리 기준을 적용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한 벼만을 엄선해 최초로 승인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83개 농특산물에 대해 당진시 자체적으로 품질 기준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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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생활개선연합회, 난타 공연으로 최우수상 수상[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제40회 충남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의 난타연구회(회장 이영자)가 난타 공연을 선보여 과제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난타연구회는 전통 난타와 대중가요에 맞춘 신나는 라인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함께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며 뜨거운 반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영자 회장은 “농번기에 시간을 내 열심히 난타 안무 연습을 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힘든 농사일에도 난타 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도 풀고 서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돼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발굴과 건강하고 균형 있는 생활을 위해 3개의 학습동아리(난타, 댄스, 우리음식)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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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형 주민자치 사업‘순항’[당진일보]시민주도형 주민자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관내 283개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은 리·통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이 마을을 운영하는 주체로써 참여해 우리 마을 문제를 직접 찾고, 그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접목해 이웃 마을과 읍면동 단위 또는 시도 종합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마을 의제가 발굴된 경우, 마을 및 주민총회의 동의를 얻어 예산을 선정하는 ‘상향식’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마을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발굴된 안건이 실행 가능한 중장기계획(참여예산·공모사업·시책제안회 등)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이달 1일부터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해 다음 달 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참여 마을 8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컨설팅은 마을별로 1~2회를 거친 후, 완료된 마을에서는 8월 중 마을총회를 열어 주민투표로 마을사업 추진 및 주민총회 상정 여부 등을 결정해 각 마을에서 수립된 중장기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작년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 전면 실시를 통해 주민참여 분위기가 관내 전역에 확산된 만큼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제안한 마을사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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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 수변공원에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당진일보]당진시가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합덕제 수변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전했다. 당진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방죽 중 하나로 전시에는 국가의 보급기지로 평시에는 왕실의 곡간 역할을 해왔던 역사적 장소로, 현재에는 연꽃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시는 최근 이곳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에 착안, 합덕제 수변공원 내 공간을 합덕연지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감자, 찹쌀, 쥐눈이콩, 서리태, 코끼리 마늘 등 합덕연지마을 지역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계란 꾸러미와 허수아비, 세정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이재중 당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덕제를 방문하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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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창고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요[당진일보]당진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면천창고’에서 운영한다. ‘면천창고’는 마을 양곡창고를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으로 지난해 7월 가오픈, 10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면천면의 새로운 인기 장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입주 청년 창업가들의 무료 재능 기부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강사는 2018년 청년타운 나래에서 진행한 청년 창업 CEO-100 프로젝트를 수료한 청년 창업가로, 현재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6세 이상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어린이 30명으로, 이번 달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참여 신청‧접수를 받는다. 단,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어린이들이 면천 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며 “면천창고가 청년 창업공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미래를 그려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라고 말했다. 한편 면천창고 가족체험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청년정책팀(☎041-350-3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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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7월 정기분 재산세 310억 원 부과[당진일보]당진시가 정기분 재산세 8만5000여 건에 310억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 당진시 내 주택(부속토지 포함), 건축물 및 선박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주택의 경우 연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 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의 납기는 8월 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통한 납부 및 가상계좌를 이용한 무통장 입금, 전국 금융기관 CD/ATM 기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등 온라인으로도 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보이는 ARS 납부 서비스(☎080-350-0022) 이용 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납부 가능하며, 종이 고지서를 받는 것이 번거로운 경우에는 재산세 부과 전 간편결제사 앱(PAYCO, 카카오페이, 네이버)으로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핸드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선방송 등 언론매체와 당진시청 홈페이지, 각종 홍보물을 통해 납기 및 납부 방법 등을 홍보중”이라며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시민들께서는 8월 1일까지 꼭 납부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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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가 8일 시청 아미홀에서 올해 첫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위원장 이강학)를 개최해 보호위원 위촉과 함께 신규 지정 신청된 향토유적 5개소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당진시 문화복지국장이면서 향토유적 보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강학 위원장의 주재로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 기존 8명의 재위촉과 함께 한서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 안덕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이경복, 당진문화원장 김윤숙 등 3명의 신규위원이 위촉됐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관내 향토유적 지정을 심의하고 유적 발굴 및 보호‧관리 방안 마련 등에 나선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평대장장 ▲기지시줄다리기 당집 ▲면천 자개리 유적 ▲대진만호 유적 ▲손병희 선생 유허지 등 5개소에 대한 향토유적 지정 심의가 진행됐으며, 향후 정리 및 보완해 최종적으로 지정 여부를 고시할 계획이다. 이강학 문화복지국장은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는 우리 지역에서 보존 및 보호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지정하고 그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문화유산 발굴 및 보전으로 전통의 가치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 명품도시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향토유적은 2021년 지정된 의두암, 골정지를 포함해 총 14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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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삼선산수목원·한마음공원, 12일 물놀이장 개장[당진일보]당진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삼선산수목원과 한마음공원 야외 물놀이장 2곳이 오는 12일부터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년 만에 개장하는 이번 물놀이장은 8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매주 월요일 휴장), 일찍 다가온 무더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안전을 위해 매 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할 경우 일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병구 산림녹지과장은 “이른 더위로 물놀이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분들은 이용수칙을 준수하시어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기간 동안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용수 교체, 염소 소독 및 수질 검사기관을 통한 주기적 수질검사 의뢰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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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당찬사람들의 맛있는 이야기 보러오세요[당진일보]당진시는 올해 ‘당찬 사람들’의 컨셉을 ‘맛있는 당진’으로 정해 특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찬사람들’은 평범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삶을 개척해 가는 시민들을 조명하며 당진이 꿈과 도전, 기회의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시 홍보 사업이다. 시는 2016년 제1호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42호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파프리카 이유식’ 제작 이우경 대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 중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당찬 사람들’로 최종 선정된 시민은 ▲충남 제철과일로 만드는 수제청 이규진님, 노숙연님 ▲제과제빵 조아라 님 ▲수제소시지 김지선 님 ▲송산 감자청년 인승열 님 ▲요리연구가 배명순 님 ▲청년 낙농업 이용호 님 ▲등이다. 시는 올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고충과 실패 및 극복 과정에 대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문현춘 홍보소통담당관은 “우리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영역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 모두가 당찬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분들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당찬 사람들’ 영상은 오는 28일 당진시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규진, 노숙연 부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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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직파재배 순회평가회…현장 소리에 귀 쫑긋[당진일보]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지난 17일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40여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순회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당진 관내 6개소 현장을 방문해 철분 코팅 볍씨를 활용한 드론 산파 포장과 무논점파 포장, 최아 볍씨 무논점파 포장 등 유형별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기술 확대로 쌀농사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당진시는 코팅볍씨를 활용한 신기술 직파재배를 확대하고자 국‧도비 약 2억 원을 확보, 총 15개 단지 40ha 면적에 약 5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파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시는 2021년 12월 충남 최초로 벼 직파협의회를 구성하고, 직파재배 특별교육과 파종 실습교육 지원, 볍씨코팅 실습과 드론 파종연시회 등을 개최했으며, 50여 농가에 코팅 현장 기술 및 발아율 검사 지원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는 현장을 순회하며 직파 기술을 중점으로 한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생육상황은 그동안에의 가뭄과 돌풍 등 악조건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입모가 잘된 편이나, 봄철 잦은 비로 일부 필지에서 과다파종 및 불균일 파종, 물관리 소홀로 인한 뜬모 발생 등이 문제점으로 도출됐다. 이지환 식량작물팀장은 “입모 후 잡초 방제 등 후속 관리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시범 사업단지를 농민 교육장으로 활용해 직파재배 신기술을 확대‧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