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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언어사용" 욕설논란으로 사죄하는 어기구 의원[당진일보]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유권자에게 욕설 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어 의원은 지난 2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당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특히 저에 대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당진시민들께 큰 염려를 끼쳐 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어 의원은 유권자에게 '당신이 대통령 하시죠', 'X자식이네. 유권자가 유권자다워야지' 등의 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었다. 어 의원은 "저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그 뜻을 받들어 그 누구보다 성실히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그러나 지난 4년간 자그마한 현안이라도 생기면 일방적인 주장과 지시, 심지어 인간적으로 견디기 힘든 모욕조차 서슴치않는 내용의 문자폭탄은 정상적인 생활을 불가능하게 할 지경이었다"고 토로했다. 어 의원은 이어 "지난 20일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문자폭탄이 날아들었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저도 인간인지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며 "순간 평정심을 잃고 부적절한 언사를 사용하는 큰 실수를 범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제 문제가 논란이 된 후, 꼬박 이틀간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유야 어찌됐든 저의 부적절한 언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죄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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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본격 스타트[당진일보] 당진시가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변화하는 지역여건과 인구변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생교육 미래비전과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착수보고회를 통해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시의 평생교육 환경 분석과 정책 분석,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미래비전 및 발전방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발굴 등을 기존 자료 분석과 설문조사 방식에서 차별화해 찾아가는 원탁토론회, 마을주민이 설계하는 평생학습 등 시민참여에 의해 수립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크워크(GNLC)’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해 국제교육회의를 개최하고 네트워크 활동 등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는 당진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계화 추세에 걸맞는 평생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도시로 더욱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공동체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확대를 통한 일터와 일상을 평생교육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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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당선[당진일보]21대 당진국회의원에 더불어 민주당 어기구후보가 당선됐다. 16일 10시40분 100% 개표가 끝난상태에 어기구후보가 (47.7%)로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30.3%) 를 14,078표차로 따돌리며 당선에 확정됐다. 어기구 당선인은 당진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발표했다. "저 어기구를 한번 더 믿고 지지해 주신 당진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더 나은 대한민국, 활력 넘치는 당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석문산단 완전분양, LNG 제5기지 유치,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그 동안 당진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당진시민들께서 주신 약속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당진의 대표일꾼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일꾼이 되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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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된 한태선…민주당, 사전 알았나? 속았나?당이 사전 알고도 공천했다면 책임져야 몰랐다면 한 후보가 속인 것...심각성 더해 [당진일보] 충남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가 지난 1월 중 전‧현직 공무원들과 식사자리에 함께한 선관위 조사 사실을 당에서 인지 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신문’은 민주당에 정통한 복수의 지역 관계자들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더욱 확실하게 사실 확인을 하고자 다수의 민주당 핵심당원들을 상대로도 취재를 진행했다. 중앙당과 밀접한 복수의 당원들은 “지난 3월쯤 한태선 후보가 출마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중앙당의 내부 인사로부터 들었다”면서 "2개월전 그런 사실을 제보 받았지만 경선 후보자였던 장기수 후보는 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다른 지역인사는 “중앙당의 공천심사 과정에서 한태선 후보가 이 같은 중차대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이는 후보자가 당을 속인 것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민주당 충남도당은 “우리 충남도당에서는 1월 중 한태선 후보가 식사자리를 가진 걸 미리 알지 못했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국장 조차 처음 듣는 얘기라고 했다”고 선을 그었다. 지역 정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태선 후보가 자신의 측근들에게는 ‘나는 그 자리에 참석만 했을뿐 선거법 위반 소지가 될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걸 전해들었다”면서 “그렇게 자신이 떳떳하다면 상대 당이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이 시점에 직접 공개석상에 나와 본인의 결백을 주장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지금의 행동은 오히려 의혹만 증폭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시민 김 모씨는 “더 이상 특정 정당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시민들을 우롱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정치인은 라인이 아닌 자신의 실력과 도덕성을 갖고 시민에게 어필을 해야 한다. 지금의 후보는 과연 그러한 사람일지 생각해 볼 문제”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천안신문’은 이 문제에 대한 한태선 후보 본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 했지만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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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주민들과 만난다[당진일보]당진시는 9일 당진시청에서 김정태 ㈜바움C&A 대표 및 유광근 당진시해나루조공법인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직거래 확대를 통해 당진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움C&A는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18개 단지, 4만4000여 세대의 정보매체 독점 발행권을 보유한 업체로 월간 주민소식지 발행을 통해 당진시 농특산물과 지역축제 등을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에 시는 바움C&A에 당진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그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현재 농산물유통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당진시해나루조공법인은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당진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관리와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당진시의 대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당진의 각종 지역축제 홍보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직거래 확대를 통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14개소), 직거래장터(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삽교호 관광지에 농산물 생산자 직판장을 개장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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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힘있는 집권여당 중진의원, 30만 자족도시 당진 완성”[당진일보]당진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57)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2일 오전 옛 터미널 회전교차로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원 4·15 총선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어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당진시지역위 고문단과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 홍기후 의원, 이계양 의원,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당 소속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기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당진 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엄중한 상황임을 의식해 박수와 연호 대신 양손을 높이 들어 흔드는 것으로 지지의사를 표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어 후보는 “정치를 시작할 때 작은 꿈이 있었다. 당진을 30만 자족도시, 서해안 중심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 650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학교에서 세계에서 몰려 온 석학들과 경쟁하며 쌓은 지혜와 경험을 당진과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히 써보고 싶었다”고 “오스트리아처럼 든든한 사회 환경을 갖춰,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 독일처럼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 하나된 대한민국을 꼭 만들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 후보는 “지난 4년은 그 꿈을 이루기에 너무나 짧았다. 초선의원으로서 한계도 있었다”며 “재선의원이 되어 더 많이, 더 부지런히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어 후보는 특히 “든든한 집권여당 중진의원이 되어 우리 당진을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싶다. 당진시민께 받은 사랑과 믿음을 더 큰 정치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며 “집권여당의 중진의원으로 키워 달라. 선진복지국가, 땀 흘린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저 어기구가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으로 어 후보는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 동안 당진시민의 응원 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석탄화력발전소(에코파워) 건설 저지 ▲당진 땅 사수를 위한 신평~내항 간 연륙교 관철 ▲석문국가산업단지(석문산단)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지원우대지역으로 전환 ▲3조3천억 규모의 LNG 5기지 유치 ▲석문산단 인입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등 주요 성과를 제시했다. 어 후보는 끝으로 “중단없는 당진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집권여당의 중진 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출정식을 마친 어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조를 나눠 당진지역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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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안내' 리플릿 배부[당진일보] 당진시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의 달 4월을 맞아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이해증진 도모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법인을 대상으로 「2020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0년 5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청이나 전자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모회사, 자회사 소득을 통산해 과세하는 ‘연결납세법인’은 5월 말까지 신고하면 된다. 특히,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안분해 신고 납부해야 하며, 안분 대상 법인임에도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의 경우에도 역시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까지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법인 납세의무자의 혼란을 예방하고 납세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납부 마감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어 위택스(https://www.wetax.go.kr) 전자신고를 이용해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041-350-3502)로 문의하면 되며, 전자신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택스 고객센터(1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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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업장 점검 동행[당진일보]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일 지에스이피에스(주) 당진발전소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 성과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시행되는 제도로써 해당 시기에는 공공사업장 가동단축,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상시 점검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의미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시장, 조명래 장관과 김응식 지에스이피에스㈜ 대표이사, 이강범 지에스당진발전소장,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민간점검단 대표, 무인기(드론) 운용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의 환경 현안 사항인 ▶고대부곡지구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지원 ▶국가산업단지 도로변 대기측정망 설치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관리권한 이관 ▶당진시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 참석요청 등을 건의하며 정부차원의 정책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구했다. 이에 조 장관은 “당진시의 환경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 환경개선을 위해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의 감축 이행상황을 점검해 고농도 시기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감축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도로면 고압살수, 미세먼지 안심마을 및 어린이집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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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려[당진일보] 당진시는 지난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당진시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청소년재단 설립 관계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120일 동안 용역을 맡아 당진시의 청소년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증가하는 청소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청소년재단에 대한 설립 타당성을 연구하게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기존 청소년시설뿐 아니라 올해 중 신설되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카페 그리고 신축 검토 중인 청소년수련관 등 운영을 위한 재단 설립 필요성을 시의회에 설명하고 충청남도와 1차 협의를 마쳤다. 이번 용역은 재단 설립을 위해 △설립 근거 및 현황 조사 △주민복리, 경제·재정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른 기관과의 유사 중복 기능 검토 △주민 설명회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조직 및 인력 수요 예상 △적정 자본 구조 분석 △타 지자체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거쳐 최종 타당성 정도를 도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용역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도와 2차 협의를 마친 후 올해 안에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에 재단을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단 출범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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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우외환 속 기업 투자유치 박차[당진일보] 당진시가 코로나19의 맹위에도 투자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에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부국사료(주), ㈜창산정공, ㈜트라와 함께 총 583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국사료(주)는 총 331억의 투자를 통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2만3,093㎡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창산정공과 ㈜트라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각각 210억 원과 42억 원을 투자해 3만3,000㎡ 규모의 자동차 부품공장과 7,762㎡ 규모의 공항과 항만에 공급할 탑승교 제작 공장을 설립 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부국사료(주) 60명, ㈜창산정공 70명, ㈜트라 24명으로 총 154명 수준으로 예상되며, 상당수를 당진지역에서 채용할 계획이라 당진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국사료(주)가 입주하는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외국인투자지역 확대와 함께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도 지정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우대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난해 7개 기업이 1,75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투자의향이 접수되고 있다. ㈜창산정공과 ㈜트라가 입주하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역시 6개 기업이 6,140억 원의 투자협약을 지난해에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는 약 7천만 톤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당진항, 3천2백만㎡의 산업단지 등의 산업인프라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및 석문산단인입철도 설계, 신평 내항간 진입도로의 설계 진행이라는 교통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당진의 투자입지’가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당진시는 국내기업 외에도 북미와 유럽의 외국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금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글로벌 기업들의 당진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산업과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사통팔달의 지리적 강점을 갖춘 당진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 관심이 높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내실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