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남경찰, 헬기 2대 이용해 해넘이‧해돋이 유명장소 집중순찰[당진일보] 충청남도경찰청이 연말연시 관내지역 해넘이 및 해돋이 유명장소 인파 집중지역에 대한 교통혼잡과 방문객 사고예방 차원에서 헬기 2대를 이용, 순찰을 실시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순찰에는 14인승과 8인승 헬기 두 대가 활용됐으며, 이중 14인승에 장착된 무선영상전송장치를 활용해 실시간 인파집중지역과 교통혼잡지역을 촬영, 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전송함으로서 현장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순찰은 충청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 장소로 유명한 당진 왜목마을이었으며,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5~7시, 해돋이 시간이었던 1일 오전 7~8시 사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
당진시 삽교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당진일보]당진시가 국비 22억 원을 확보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삽교천에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기존 현장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영상감시 및 수위 측정장비로 하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원격 또는 자동으로 하천 배수문을 개폐하는 시스템을 갖춰 홍수발생 등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리 제2배수문부터 신당 제1배수문 삽교천 방조제 구간까지 총연장 20㎞이며, 18개소 내 실시간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량하고 CCTV를 설치해 수문 상태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삽교천 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로 국가하천 배수문원격제어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효율적인 배수문 관리로 하천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철 하천팀장은 “재해 때마다 즉각 대처가 미흡해 자주 지적됐던 고질적 문제인 ‘홍수대비 소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당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봄철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강화[당진일보]최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본격적인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당진시가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가동해 건설공사현장, 급경사지 등을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3월 사이 해빙기에는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해 건설 공사장 흙막이, 사면, 옹벽 등 시설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 시설물의 붕괴, 낙석, 전도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옹벽과 석축, 건설현장, 사면,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일제조사를 진행한 결과 송악읍 고대리 낙석위험지역과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에코타운 및 한일화학 공장 신축공사현장 등 대형 공사장 9개소, 관내 급경사지 18개소가 해빙기 안전점검이 필요한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송악읍 고대리 낙석위험지역에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주1회 이상 정기점검하고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위험사항 발견 시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 발견 시 소유주에게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 등 안전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종합상황실 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안전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상황보고체계를 구축해 해빙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변화에 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해결 경기․충남 지방정부 공동 대응[당진일보] 충청남도 환황해권 6개 시․군과 경기도 남부권 6개 도시가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환경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충남 환황해권 도시인 당진시,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등 6개 시․군과 경기도 남부권 6개 도시인 평택시, 화성시, 이천시, 오산시, 안성시, 여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영향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환경복지를 구현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12개 지방정부는 앞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PM2.5) 농도 15㎍/㎥ 달성을 목표로 상호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를 비롯해 지역 내 모든 주체가 대기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2개 지방정부는 미세먼지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필요시 단체장 또는 실․국장급 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미세먼지공동협의체는 대기오염배출량에 대한 정보공유와 감축량에 대한 상호검증,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진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 문제는 어느 한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이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지방정부들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에서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12월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충남 서북권 4개 산업도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는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
당진시, 추석명절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오는 12일~15일까지[당진일보] 당진시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평소보다 당직근무 인력을 확충하고 쓰레기와 민원처리, 교통재난 대비, 상하수도 불편 해소, 의료보건 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은 주간 근무인력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체계도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시청사 1층 민원실에도 근무인력을 편성해 각종 민원처리에 대응하고,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12일에는 정상수거하고 나머지 사흘 동안에도 비상수거팀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아울러, 시가 운영하는 4곳의 공설묘지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근무에 나서 성묘객들의 이용 불편을 덜어주고 상하수도 파손과 응급복구에 대비해 공무원과 대행업소가 함께 비상 근무한다. 이밖에도 시는 당진을 찾는 귀성객과 고향을 찾아 떠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버스터미널 주차장을 포함 7곳, 749면의 공용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시민들이 추석에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입 대금을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긴급한 민원과 재난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충남지방경찰청 총경 정기 인사[당진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는 하반기 총경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 총경 승진 ▲청문감사담당관 장영철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112종합상황실장 민윤기 ▲형사과장 조대현 ▲보령서장 김정훈 ▲부여서장 유병희 ◈ 총경 전보 ▲경무과장 고재권 ▲정보과장 김보상 ▲과학수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서장 박종혁 ▲아산서장 김종관 ▲홍성서장 김기종 ▲금산서장 이안복 ▲경무과(대기) 김택준 ▲경무과(대기) 김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