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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체육관’중앙투자심사 통과[당진일보]당진시 다목적 체육관(배드민턴 전용)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41억 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6,948㎡ (지상 2층, 지하 1층)에 관람석 2200석 규모로, 2023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매년 세 차례 개최되며 지방재정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이 총 2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경우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당진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국내 및 국제대회 적극 유치를 통한 배드민턴 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예산담당관 박영안 예산팀장은 “우리시 오랜 숙원사업인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건립이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고, 건립과정에 있어 시민들과 관련 체육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사업비 241억 원 중 국비 6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사업비 추가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당진시의회 · 당진시체육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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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친환경 모빌리티 금형 강소기업 현장 방문에 나서[당진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8일 오전, 당진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금형 제조기업인 ㈜삼우코리아(대표이사 조윤장)를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삼우코리아는 자동차용 부품인 헤드라이트, 공조시스템 등 생산에 필요한 금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형업체로는 최초로 독일 MAHLE에서 ‘Project Management Award’에 선정된 충남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특히, 고온의 플라스틱이 사출 후 식을 때 발생하는 휨 현상을 막는 ‘역설계’ 기술과 금형의 냉각효율을 극대화한 ‘확산접합’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수출하고 있다. 향후 전기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공기조화(공조) 시스템 부품 수요가 2년내 기존 내연기관 열관리장치 대비 최대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가가치 또한 5배로 높기 때문에 동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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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게 살아가는 ‘당진시 청년들’을 소개합니다[당진일보]당진시가 평범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을 선정하는 '당찬 사람들'이 올해는 ‘청년편’으로 특별제작 된다. '당찬 사람들'은 2016년 제1호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를 시작으로 지난해 35호 당진 서부의 사나이 최재근 대표에 이르기까지 지난 5년 동안 저마다의 인생 스토리로 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청년활동 지원에 대한 지역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 청년사업가로서의 고충과 실패사례,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미니 다큐형식으로 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의 당찬 사람들로 최종 선정된 사람은 ▲딸기농가 우민재 대표 ▲당진형 와인제작 이강권 대표 ▲청년 농업인 손주현 씨 ▲흰다리새우 양식업 장동현 씨 ▲심리상담가 문정우 씨 ▲파프리카 김치 등 이유식 제작 이우경 대표 ▲‘떡을 파는 카페’를 운영하는 이정은 대표까지 모두 7명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당찬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를 미니 다큐영상으로 제작해 이번 달 7일 당진시청 유튜브를 통해 미인상회 이정은 대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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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공모준비에 만전[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17일 시청 소나무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를 위한 취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일원으로 올해 전국 17곳의 농어촌 시·군을 선정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 및 민간조직을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 선정 시 4년간 국비 49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모에 신청했으나 최종 선정되지 못해 올해 재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과정 및 기존에 구축된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해 ‘신활력 추진위원회’와 ‘행정 TF팀’을 재구성하는 등 예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정공동위원장인 이건호 부시장은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추진위원회와 활동조직에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을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농촌혁신을 창출할 올해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 김금순 민간공동 위원장은 “민관 협치 및 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전문가들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공동체 사업으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 등을 반영해 예비계획을 수정·보완해 이번 달 말 공모에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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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위한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 개최[당진일보]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2021년 7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새로 임명되는 9명의 또래상담자를 포함해 모두 31명(중학생 16, 고등학생 15)의 상담연합회원이 참석해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연합회 활동 목표와 세부 프로그램 안내, 기본교육으로 진행돼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7기 당진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자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스스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교류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본휘 센터장(당진시청 평생학습과장)은 “7기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통해 친구끼리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또래상담연합회는 지난해 전국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충남청소년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와 충남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돼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당진 청소년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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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고령 아파트경비원 고용보조금 지원[당진일보]당진시가 올해 ‘고령 아파트경비원 고용지원사업’으로 4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경비원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은 고령 아파트경비원의 고용 유지·창출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아파트를 선발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만 55세 이상 고령 경비원의 고용창출 및 유지, 근로여건개선 실적이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28일 고령자 경비원 고용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비원 고용유지, 근로여건 개선, 노동관계법령 준수여부’ 등 7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4개 아파트를 선정해 총 2740만 원의 고용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고용보조금을 통해 각 세대의 경비비를 매월 차감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아파트 자체사업을 통해 고령 경비원의 지속적인 근로환경개선 및 고용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비원의 고용안정과 올바른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보조금, 행정적 인센티브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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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의원, 재생용품 사용 촉진을 위한 '자원 재활용법'개정안 대표발의[당진일보]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시)은 지난 26일, 재생용품 사용 촉진을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의 사용급증으로 폐플라스틱, 폐비닐 대란이 일어나면서 일부 수도권 공동주택에서는 폐비닐 수거 중단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재활용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재생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도 늘고 있지만 재생용품에 정보가 부족하여 어떤 제품이 재생용품인지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재생용품 생산자 역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재생용품의 재활용 가능원료의 사용비율을 표시하게 하여 소비자에게 알권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생용품의 품질을 제고하고 국가 및 공공기관 등에 재생용품 구매를 의무화함으로써 재생용품의 수요처를 확대시키는 것이 골자이다. 어기구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환경을 생각한 재생용품 사용을 활성화시키고 공공부문의 참여를 유도하여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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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 친환경플라스틱 개발기업 방문[당진일보]더불어민주당 2050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분과장 어기구·간사 윤준병)는 지난 23일 친환경플라스틱 개발기업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을 방문하여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 위원인 어기구, 윤준병, 강득구, 이용빈 의원을 비롯, 김회재 의원(여수시을), 홍정기 환경부 차관,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홍성철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사무관,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함께 했다. 롯데케미칼은 1976년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전문기업으로 국내 페트 생산 1위 업체이며 바이오페트, 플라스틱리사이클 사업 추가 확대 등 친환경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탄소 포집·활용 실증 설비를 설치해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의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설비, 탄소포집 설비 등 현장을 시찰하고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 사례 발표와 함께 폐페트병 자동 회수기인 수퍼빈의 ‘네프론’ 시연 설명 및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친환경 소재개발과 탄소중립을 위해 국내 어느 화학회사보다 노력해 왔다”면서 “저탄소화 혁신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어기구 분과장은 “속도감있는 경제발전과정에서 그간 환경문제가 등한시됐던 게 사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석유화학 업계에서의 탄소중립은 정책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근본적으로 배출되는 탄소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순환경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기술개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실제 비즈니스와 연계하여 양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노력과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윤준병 간사는 “국회가 진행하거나, 구상하고 있는 입법, 정책과 관련해서도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느낌을 다시 한번 받는다. 현장에서 보니 탄소중립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목격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뒷받침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탄소중립특위 자원순환분과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입법 및 정책과제 발굴과 대안제시를 위해 현장간담회와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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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대건 신부 캐릭터, 국민의 마음 사로잡았다[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23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시상식’에서 김대건 신부 캐릭터 등을 활용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홍보성과를 인정받아 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비자TV, 위드컬쳐가 후원해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PR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캐릭터・서체개발 및 웹툰・동화책 제작 등 다양한 홍보 사업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사업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개발에는 충남도 내 기관인 써밋디자인(대표 박건부)이 참여했다. 시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종교를 넘은 그의 업적을 알리고, 탄생지인 당진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념행사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우강면 솔뫼성지에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을 조성 중이며, 이곳에서 오는 8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국제적 천주교 명소로서 입지를 굳게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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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산단에 한일화학공업‘훨훨’비상[당진일보]한일화학공업(주)이 충남 당진 내 석문국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시에 따르면 한일화학공업은 지난 9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윤성진 대표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사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 공장 라운딩 등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일화학공업은 2019년 7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단 내 8만2863㎡규모에 공사를 시작해 1년 8개월 만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 21세기 새로운 소재산업으로 각광받는 고품질 산화아연을 생산해 자동차 타이어, 전자, 화장품, 반도체 등의 기초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