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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댁 이아남 씨, 당찬사람들 선정[당진일보]중국 북구 흑룡강성 하얼빈이 고향인 중국어 강사 이아남 씨(41세)가 당진시로부터 올해 마지막이자 제28호 당찬사람들에 선정됐다. 하얼빈에 파견 중이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 2012년부터 당진살이를 해 오고 있는 이아남 강사는 당진 사람들이 ‘정(情)’이 참 많다고 표현한다. 그녀가 낯선 타지에서 고향을 떠난 외로움을 극복하고 당진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데에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자는 그녀의 정공법이 통했기 때문이다. 영문학을 전공한 그녀는 영어강사를 지원하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을 찾았고 마침 중국어 강좌가 개설돼 모국어인 중국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다. 단순한 언어학습을 넘어 중국의 역사와 풍습까지 쉽고 재미있는 그녀만의 창의적인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중국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재 학생 외에도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강의에도 나서고 있는 그녀는 한중 번역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멈추지 않는 도전과 자기개발을 이어가며 수업을 받는 수강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제2의 고향이자 기회의 도시가 된 당진에서 중국어 강사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이아남 씨의 당찬 스토리는 당진시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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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년 연속 역대 최고 정부예산 확보[당진일보] 당진시는 2020년 정부예산 9055억 원(국가사업 7932억, 충남도사업 69억, 자체사업 1054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초 시가 당초 계획했던 목표액보다 202억 원 많은 수치이자, 기존 최다 정부예산 확보액인 2019년 정부예산 8431억 원보다도 624억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으로는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60억)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시설지원(92.4억) △한진․왜목 어촌뉴딜 300(40억) △당진2동 도시재생뉴딜사업(21억) △생활SOC복합화 시설(수청초 복합화 시설 25억)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합덕수영장 20억)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조성사업(12억)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 완충 숲 조성사업(10억) △당진항 항만근로자 복지관 건립사업(5억) 등이다. 또한 서해선복선전철 건설사업(7103억)을 비롯해 △아산~삽교~대호호 농촌이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375억) △송산2산단 외투지역 토지매입(152억)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150억)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86억)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52억)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건설사업(48억) 등 현재 계속 추진 사업들도 국비를 확보해 사업 준공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가 예산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홍장 시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보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필두로 주요 공모사업인 생활SOC 대응계획 보고회와 국회의원 초청 현안 설명회, 충남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이건호 부시장을 필두로 산업통산자원부를 방문해 시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차례 열어 주기적으로 확보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도 구축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공격적인 국비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발 빠르게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설명한 것이 주요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2년 연속 최다 국비 확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고 향후 미래 발전 신산업분야인 에너지, 신소재, 환경분야와 해양, 관광, 농촌 먹거리 분야 등에도 국책사업 확대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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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이웃사랑 돼지고기 600kg전달[당진일보] 당진에 위치한 도뜰한돈영농조합(대표이사 ‘유재덕’ 이하 도뜰한돈)이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을 통해 연말 맞이 이웃사랑 돼지고기 전달식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도뜰한돈은 매 년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돼지고기를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연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돼지고기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우리 한돈으로 배부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전달식은 당진시청 일원에서 도뜰한돈 관계자 및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돼지고기는 재단을 통해 한빛공동체 외 7곳으로 배분되었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도뜰한돈 관계자는 “2019년의 시작과 마무리를 나눔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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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 가져[당진일보]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가 한 해 동안 회원들의 활동내용을 정리해 평가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를 가졌다. 31일, 개최된 이번 실적발표회는 생횔개선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학습동아리의 난타와 댄스 공연, 음식연구회의 개발음식 전시, 읍면동별 과제활동 결과 및 성과전시, 생활개선회 활동 내역 발표 등이 이어졌다. 전시 품목으로는 농산물 가공분야 성과물인 비트주스와 해시루왕송편 선물세트, 떡하지 영양찰떡과 농작업 안전 분야 사업 성과물인 고추수확의자와 냉이세척기 등이 전시돼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농산물을 기부하고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장기자랑도 마련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박정순 생활개선연합회장은 “실적발표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농촌의 여성단체이자 농업인학습단체로서 더욱 발전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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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SM티케이케미칼 백미 2,300kg 기부[당진일보] 당진송악 경남아너스빌의 건설사인 SM경남기업과 SM티케이케미칼이 31일, 당진시복지재단에 600만원 상당 백미 2,300kg를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SM경남기업과, SM티케이케미칼, 당진시청 관계자 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송악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백미 기부는 당진송악 경남아너스빌의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하며 축하화환 대신 백미를 기부 받은 것으로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로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건설사 관계자는 “당진송악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당진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을을 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따뜻함을 전하는 SM경남기업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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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주민자치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호평’[당진일보] 당진시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온 마을이 학교다’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며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온 마을이 학교다’ 는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마을과 학교의 교육협력을 통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어르신 청춘교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당진시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어르신들에게 산야초활용법과 건강체조 활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달에는 2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대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행복교실’을 운영해 향초와 천연비누를 학생들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11월에도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세대 공감 이야기가 있는 우리마을 지도 만들기’와 지역 문화유산을 찾는 우리지역 바로알기 ‘친구야 소풍가자’ 프로그램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온 마을이 학교다’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체 기획하고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세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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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이어지는 지역 건축가들의 아름다운 선행[당진일보] 당진시 건축인들이 9년째 재능기부를 통해 집수리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당진지역 41개 건축사 사무소 관계자와 시청 건축과와 허가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2019년 하반기 건축인과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당진1동 집수리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장애인 가구에서 싱크대와 보일러를 교체하고 주택 외부 도색 작업을 진행해 의식불명 상태의 배우자를 병간호 해오고 있는 시민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했다. 또한 송악읍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주택이 오래돼 비가 오면 물이 새는 지붕을 보수하고 보온이 부족한 벽면을 교체해 비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도 어르신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 한편 건축인과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 활동은 매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 받아 현지 확인과 인터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진행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인들이 앞장서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에 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올해 예정된 봉사활동이 마무리 된 만큼 건축사와 함께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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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방송법 위반해 과징금 7500만원 부과[논산일보] 공영홈쇼핑이 방송법 위반으로 지난해 과징금 7,500만원을 부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어기구 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개국 이후 방송법 위반’관련 자료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조건인 직매입 확대계획을 이행하지 않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7,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직매입은 상품을 생산자에게서 바로 구매해 재고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특히 중소기업의 재고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거래 방식이다. 공영홈쇼핑은 2016년도 직매입 비율을 취급액 기준 10%인 500억 원으로 계획했으나 실제 이행실적은 1.2%인 53억 원에 불과해 승인조건위반 사유로 3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2017년에도 직매입 비율을 취급액 기준 15%인 870억 원으로 계획했으나 이행실적은 2.8%인 133억 원에 불과해 과징금 4,5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공영홈쇼핑은 2년 연속 직매입 실적이 미달하자 지난해 과기부에 제출한 재승인 사업계획서상의 직매입 비율을 취급액이 아닌 방송매출액 대비 15%로 변경 설정했다. 이에 당초 190억 원 직매입 계획 대비 218억 원으로 초과 이행했다. 어기구의원은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방송이라는 설립취지에 맞게 직매입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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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외부 광장 일원서 '2019 당진시민 나눔장터' 열린다[당진일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당진시청 1층 외부 광장 일원에서 '2019 당진시민 나눔장터'가 열린다. 당진시민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아나바다’ 장터로, 올해는 ‘1회용품 없는’을 주제로 열려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행사에 앞서 7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나눔장터 중고물품 기증을 받는다. 기증받은 물건은 소정의 가격을 매겨 다시 시민들에게 판매되며, 수익금은 행사 종료 후 당진시 복지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중고물품 장터 이외에도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가져오면 새 것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와 지역농산품 판매와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며 “올해는 시민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돗자리 벼룩시장도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8월 31일 열린 당진 청년마켓 시즌 2 행사에서도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NO PLASTIC’을 주제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월에는 김홍장 시장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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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당진일보]당진시가 오는 25일,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박람회에는 JW그룹, GS EPS(주), 비츠로셀, 한성식품 등 5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303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한성중공업 등 20개 기업도 간접 참여 형태로 45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는 기업들의 인재 채용을 위한 1:1 현장면접 부스 외에도 구직 및 진로상담을 위한 컨설팅관과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전문 채용관, 중장년 창업지원 상담관, 산업인력양성 재능기부관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취업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해 본인의 희망 조건에 맞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구직자가 박람회장에서 채용의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6개월 간 취업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이번 일자리 박람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통합일자리지원센터(☎041-354-1919)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장 시장은 “일본의 무역 보복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많은 기업들이 인재 발굴에 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8월 27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당진시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69.2%로, 서귀포시에 이어 7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