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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사랑싣고', 당진1동, 위기가구에 생필품 지원[당진일보] 당진시 당진1동행정복지센터(이하 당진1동)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가구는 증가하는 반면 후원물품은 감소하는 추세로 자원발굴에 한계가 발생하자 자체예산을 활용해 위기가구에 생필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당진1동은 라면, 사골곰탕, 즉석밥 등 레토르트식품 및 빵, 커피 등 기호식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히 생필품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과 기초검사, 우울증검사 등 건강관리서비스도 병행 지원한다. 김관수 당진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긴급하게 생필품이 필요한 가구에 꾸러미를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당진1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관심과 온정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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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건강 지키Go, 코로나19 극복하Go[당진일보]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간보호소(사랑채)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코로나19 극복키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키트’는 주간보호소 운영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식사환경 제공을 위한 물품으로 △밥류 △국류 △조리식품류 등 총 11종으로 구성했다. 해당키트는 담당직원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있으며, 방문 시 건강 상담과 위생지도, 인지활동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돌봄 대처능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키트 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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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 주변 제초작업에 '구슬 땀'[당진일보]당진시 면천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이석범)와 부녀회(회장 박창애)는 20일 면천읍성 일대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제초작업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참여해 긴 장마기간 동안 면천읍성 주변에 웃자라 지저분했던 잡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장마와 코로나 19로 지친 관광객과 면민들이 면천읍성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초작업 및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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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가격리 중 음식구매 위해 이탈한 60대女 고발[당진일보] 당진시에서는 23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무단이탈한 60대 여성을 적발하여 감염병예방법 위반혐의로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J씨는 7월 5일(일)까지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통지를 받고 본인소유 아파트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었다. J씨는 22일 오후 8시경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인근식당을 방문했으며, 이를 인지한 당진시는 즉각 현장을 방문해 이탈사실에 대한 확인서를 확보하고 안심밴드를 착용시켰으며, 현장에서 긴급 검체채취를 실시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방역기동반이 긴급출동하여 해당 자가격리자가 방문한 식당 및 아파트 주변 일대를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으며 23일 당진경찰서에 고발조치를 하였다. J씨는 23일 아침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당진시에서는 격리기간동안 재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심밴드와 공무원 전담을 통한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격리해제 전날인 7월 4일 2차 코로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J씨는 배가 고파서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식당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을 피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가지 않고 식당 밖에서 음식을 주문하여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지자체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가격리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핵심요소’라며 ‘이탈사실 확인 즉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각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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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기념 온라인 행사 추진[당진일보]당진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뜻있는 온라인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매년 진행하던 집합행사 대신 밥상머리 환경교육 차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우리가 지구를 지켜요” 생활 속 작은 실천, 환경이 보호됩니다.」 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당진시청’에 가입한 후 해당 소식에 에너지절약, 수질보호 및 물 절약,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안쓰기, 나무 한그루 심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각종 환경보호 실천과제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모습의 사진으로 찍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ecodangjin@gmail.com으로 전송하면 된다. 응모내용은 무작위 추첨해 65명에게 종량제봉투를 지급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당진시청’을 시민에게 추천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발표예정일은 6월 18일이며, 궁금한 점은 환경정책과 ☎360-6561로 문의하면 된다. 조한영 환경정책과장은 “지구를 건강하게 복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물다양성 파괴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작지만 개인 한명 한명의 역할이 매우 크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습관으로 깨끗한 당진과 대한민국,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 새로운 미래를 열다’로 지구와 인간이 공존하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보호를 이루는 습관 교육이 중요하다는 환경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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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루쌀, 호주시장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당진일보]당진시는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이 22일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해나루쌀 18톤의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의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강농협에서는 2007년부터 꾸준히 호주로 해나루쌀 수출을 진행해왔으며 2018년 22톤, 2019년 25톤으로 호주 현지인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호주 수출은 해나루쌀 18톤으로 호주시장에서 밥맛 좋은 쌀로 입소문이 퍼져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김영구 우강농협 조합장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선적식에 참여해주신 김홍장 당진시장께 감사를 표하고, 해나루쌀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해나루쌀이 호주로 수출된 것은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출 물류비와 훈증비 지원, 해외 홍보·판촉 행사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당진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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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직 청렴문화 확산 위해 노력[당진일보] 당진시는 16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열린 3월 중 간부회의에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렴실천과제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에서 새롭게 발굴한 57개 실천과제와 3개 공통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발굴한 청렴실천과제는 청렴전자명함 제작, 시정소식지 청렴한 당진코너 개설, 체육단체 지원 보조금 투명성 강화, 투자기업 유치 시 청렴협약서 체결, 청렴으로 여는 아침 등이다. 또한 공통과제에 따라 모든 부서에서는 전직원 사이버청렴교육 2시간 이상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부서 청렴 서약문패를 제작·부착해야 하며, 금품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홍보를 이행할 예정이다. 신규과제를 포함한 총 60개의 청렴실천과제는 올해 말까지 전 부서원의 참여 속에 각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개별 청렴실천과제의 부서별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별 청렴과제 실천과 더불어 취약분야인 공사·용역·보조금 민원인에게 매달 청렴다짐과 부패신고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매주 목요일에 유기한 민원인에게 실시간 청렴도 조사를 실시해 불만 민원을 파악하는 등 각종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행정의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조직 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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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유관단체 자체방역 실시[당진일보] 당진시 각 읍면동의 유관단체들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합동방역반을 구성해 자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합덕읍은 주민자치위원회, 밝은사회합덕클럽, 남·여의용소방대, 이장단협의회 5개 단체 50여명이 지난달 29일부터 단체별로 돌아가며 교회, 병원, 금융기관 등 읍내 일원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문면도 석문면개발위원회를 주축으로 석문면의용소방대, 삼봉전담의용소방대, 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 석문면자율방범대가 지난 2일부터 자체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일 1회, 단체별로 구역을 나눠 버스승강장, 마을회관, 상가,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특히, 석문면개발위원회는 당진화력과 함께 지난달 28일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공기제균청정기 22대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당진1동은 통장협의회의 제안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및 공무원 등 25명으로 합동방역반을 구성해 지난 9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관내 버스승강장 및 공중화장실 등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김관수 당진1동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버스승강장 및 공중화장실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구유동량이 적은 이른 아침 시간대에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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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 권구성짜박이손두부 대표 '권구성'[당진일보]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 천안의 백종원을 꿈꾸며 어려서부터 맛보기에 일가견이 있었고 스스로 절대미각이라 자부한다. 중앙시장 안에 개미식육점의 차남으로 공부보다는 아버지 심부름을 잘한 막내로 자랐고. 시장골목에서 어르신들에게 인사 잘하는 착한 청년으로 유명했다. 2004년 스물네살 되던 해에 호주로 유학을 다서 여러 가지 세계음식을 접했다. 귀국 후 부친의 권유로 2005년 천안시 원성동에 ‘풍년 순대국밥’을 창업했다. 양식요리사, 한식요리사 자격증도 있고, 어려서부터 만들어본 순대는 자신이 있었기에 무엇보다도 순대국밥에 들어가는 부산물을 공짜로 대주겠다는 아버지의 뒷바라지가 성공의 큰 몫을 했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육수는 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부산물로 매일 직접 끓인다. 아버지께서 공급해주시는 질 좋은 부산물로 마진을 줄일 수 있기에 팔고 남으면 반드시 버린다. 이것이 신선도 유지의 비결이다. 매출에 자신감이 붙자 내 이름을 건 ‘권구성 순대국밥’으로 간판을 바꾸었다. “내 식당이니 내 이름을 걸겠다”는 게 단순한 이유였는데 '권구성 짜박이손두부'로 이어지면서 내 이름이 브랜드가 되었다. 지금은 ‘권구성 순대국밥’이 천안과 아산, 평택·오산 등에 8개의 체인점이 있고, '권구성 짜박이손두부'는 신계리 본점과 천안역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권구성 짜박이손두부'는 중앙시장의 두부장인인 ‘태초손두부’에서 한결같은 맛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1인분에 5천원으로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다. 순대국밥 가격도 서민음식에 맞게 7천원에 공기밥 무한리필로 운영되고 있다. 비싸고 럭셔리한 먹거리가 넘쳐나고 있지만 매일 먹는 서민음식으로 순대국밥과 짜글이만한 게 없다. 무엇보다도 맛이 좋다. 아무리 싸도 맛이 없으면 손님은 오지 않는다. 서민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다가가서 성공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 제1호 초록우산 히어로 권구성 서민음식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친한 누나인 이지원 교수(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장)의 추천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알게 되었다. 2016년 6월부터 초록우산 산타릴레이 후원자로 참여하여 후원을 시작한 이후 직간접적으로 80여의 후원자를 추천함으로써 연간 약 이천구백팔십만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초록우산 산타릴레이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후원금 납부와 함께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된 공적을 인정받아서 제1호 초록우산 히어로로 임명받았다. 이후 시간이 될 때마다 주변에 산타릴레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솔선수범하겠다. ■ 내가 생각하는 성공 새해에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가맹점 확대보다는 내실을 다지자는 목표로 움직이겠다. 농사도 해보고 싶고, 그 동안 못가 본 여행도 다니면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도 정성을 쏟고 싶다. 나에게는 ‘정직'과 '정성'이라는 가장 훌륭한 식재료가 있다. 나는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며 순수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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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신고하세요![당진일보]현재(3.5. 00:00) 전국 코로나19의 확진자는 5766, 사망자는 35명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끝을 가늠할 수 없는 두려움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1월 말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점차 지역사회감염으로 확산되는 등 감염 경로를 모르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두려움으로 인해 국민들은 현재 마스크, 소독용품 등을 구매하고자 아침 일찍부터 우체국, 약국 등 위생용품 판매하는 곳에 줄을 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틈을 이용하여 일부 사람들은 마스크를 대량 매입하여 비싼 가격으로 재판매하거나 온라인 거래 사기 등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워하는 국민들에게 제2의 피해를 주고 있다.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매점매석 행위를 한 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경찰청은 지난 28일부터 마스크 유통교란 행위 적발을 위해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는 중이며 "특별단속팀 운영은 마스크 생산, 판매 업체의 공급 물량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특별단속팀은 ▲횡령,배임 등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마스크 매점매석 등 긴급수급조정 조치 위반행위 ▲매크로 등을 이용한 대량 매수 행위 ▲구매 가능한 수량 이상으로 마스크를 사들여 재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특별단속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합동단속반과 공조하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리사욕을 챙기는 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누구든지 매점매석 행위를 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02-2640-5057) , 충청남도 소상공기업과(041-635-3444)에 신고를 하면 된다. 매점매석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임을 인지하고 전 국민이 하루빨리 코로나19의 두려움이 사라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