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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면 모간산업, 사랑의 쌀 기부[당진일보]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모간산업(주)(대표 선양규)에서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0포의 쌀(약 600만 원 상당)을 최근 석문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그간 모간산업(주)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힘이 되고자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쌀 후원은 공장신축 이전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들어온 쌀과 함께 모간산업에서 추가 구매한 쌀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석문면 지역복지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신 모간산업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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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월) 천안TV 주간종합뉴스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4월 25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초대석 : 스쿼시 '최연소 국가대표' 나주영(천안월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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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남지사 황명선 예비후보, 천안 지역 맞춤공약 내놔[당진일보]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7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로서 포부를 밝히는 한편, 지역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황 전 시장은 앞서 지난 3월 25일 중앙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3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소외받지 않는 충남,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당당한 충남을 만들겠다. 그 너머에는 충남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삶이 실현되도록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내며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 시 군 구 역량강화와 혁신을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며 “충남 각 시군 현장의 목소리와 곳곳에 새겨진 가치와 희망을 비전에 담아 함께 성장해가는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전 시장은 특히 “지난 대선 정국에서 5개월 일찍 시장직을 내려놓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비록 뼈아픈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여기서 신념을 멈출 수 없다. 이재명이 꿈꾸는 충남, 황명선이 완성하겠다”며 이재명 현 민주당 상임고문과의 인연을 부각하기도 했다. 천안 지역 공약으론 ▲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특화·발전 ▲ 명품 공원 조성 ▲ 수도권 전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 폭력 학대 대응센터 설치 ▲ 천안 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연수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관련 질문을 받자 “수도권에 경제적 대응하기 위해선 메가시티를 잘 살펴야 한다. 하지만 이게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방소멸 위기 빠진 시·군이 더 신속히 소멸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선 “정책적 결단과 강한 추진력이다. 이 점은 이재명 당시 후보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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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찬우 충남지사 예비후보 “경선 원칙 반드시 지켜져야”[당진일보]국민의힘 지도부가 김태흠 의원을 충남도지사 후보 출마를 권유해 파장이 이는 가운데 박찬우 예비후보가 6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경우에도 경선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김태흠 의원에게 충남도지사 출마권유를 했다는 것은 경선의 공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로 출마하자 경쟁 주자였던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에 ‘보은’ 차원에서 당 지도부가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박 예비후보는 “지금 중앙당 지도부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태흠 의원에게 일종의 보상 차원에서 중앙당이 직접 개입해 충남도지사 후보로 밀어주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성공적 정부 운영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180석에 달하는 거대 야당에 맞서야 하는 만큼, 현역 의원 1명이 아쉬운 상황이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현역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차출한다는 것 자체가 당 내부 방침을 벗어나는 행위”라고 지도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끝으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천안과 아산지역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지역"이라며 "충남도지사를 국민의힘에서 탈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가 경쟁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자 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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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국민의힘, ‘대선 2라운드’ 지방선거 패배 원하나?[당진일보]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충남 민심은 압도적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현 당선인을 선택했다. 득표수를 따져보자. 윤 당선인은 충남에서 총 670,283표를 얻어 589,991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시 후보를 8만 여 표 차로 따돌렸다. 윤 당선인이 승리하지 못한 곳은 아산시와 천안시 서북구 단 두 곳뿐이었다. 최종 집계에서 윤 당선인과 이 당시 후보와의 차이는 불과 25만 여표, 역대 대선 1·2위 후보 간 최소 득표차 신기록이었다. 이 같은 수치를 감안해 볼 때, 충남은 25만 표 중 1/3 가량을 윤 후보에게 몰아 준 셈이다. 그러나 대선 이후 윤 당선인의 행보는 충남 민심과 동떨어져 보인다. 윤 당선인의 원전 정책을 주도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충남 당진을 지목하면서 “석탄화력발전소에 이미 전력망이 다 깔려 있기 때문에, 발전기를 석탄 대신 SMR로만 하면 된다”고 한 언론 인터뷰는 지역 여론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켰다. 즉각 당진, 그리고 인접한 시군인 서산시와 서천군 지역민심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주 교수 발언을 규탄하고 나섰다. 파장은 중앙정치에까지 미쳤다. 당진을 지역구로 둔 어기구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윤 당선인에 날을 세웠다. 인수위는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검토하거나 고려하는 사안이 아니라고 했지만, 파장은 쉬 가라앉지 않았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당선인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원전 정책이 몰고온 파장이 잠잠해 지는가 싶더니 이번엔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로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지역여론은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김태흠 후보 지사 출마, 사실상 전략공천 저간의 사정을 살펴보면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가 권유하고, 김 의원이 이를 수락하는 모양새다. 윤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뒷말도 나온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당내 주자들이 있기에 김 의원 역시 후보 확정을 위해선 경선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인과 당 지도부가 김 의원을 ‘미는’ 형국이라 사실상 김 의원 출마는 ‘전략공천’이나 다름없다는 판단이다. 경선을 준비하는 예비주자들로선 망연자실 할 수 밖엔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기자가 복수의 당원을 접촉한 결과 지역 당원들은 당 수뇌부가 자신들의 의사를 무시했다며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 예비주자도 애써 말을 아꼈지만, 이번 처사가 윤 당선인이 내세운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며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충남 민심은 압도적 지지로 화답했다. 하지만 원전 정책이나 김태흠 의원 충남도지사 후보 ‘지명’ 과정은 충남 민심을 급냉각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김 의원 파문의 핵심은 윤 당선인과 당 지도부의 ‘불통’이라는 점은 더 큰 우려를 자아낸다. 이미 윤 당선인의 ‘불통’은 곳곳에서 감지되는 중이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이전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임대차 3법 폐지·진영외교·최저임금제 폐지 등 내놓는 정책마다 반발을 사는 중이다. 다음달 취임을 앞둔 당선인의 이 같은 불통 행보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대선 2라운드나 다름 없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염두에 둔다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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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4월 4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4월 4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초대석 : 글나래 독서아카데미 전명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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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삼호개발(주), 150만 원 기탁[당진일보]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삼호개발(주)(대표 심재범)은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지난 1일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삼호개발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 한 것으로, 그동안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의 성금 기탁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돼 지역사회의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에 기여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성금을 기탁 받은 면천면 홍승선 면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가정 및 소외 계층을 위해 감사히 쓰겠다”며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분이 우리면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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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악취 ‘주민과 함께’ 해결[당진일보]당진시가 축사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축사 악취개선협의회 중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전문가가 진행한 현장맞춤형 전문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계획발표와 이에 대한 위원 및 축산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협의위원과 농가대표 모두 민원 해소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동감했으며, 시는 도출된 개선계획서를 토대로 한 맞춤형 계획을 축사별로 받을 예정이다. 이후 시는 단계별 사업진행 후 최종보고회와 함께 5월 중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주민설문을 실시해, 사업 추진에서 그치지 않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안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응열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축산악취를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 및 악취저감 시설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12월 전국 최초로 전문가와 시민, 축산단체와 행정으로 구성된 축산악취개선협의회를 구축해 악취 및 환경민원 해소를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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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서해수호의 날, 7주년을 기념하며서해 수호의 날 7주년의 역사적 의의 [천안신문] 해마다 3월의 넷째 주 금요일은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다. 2022년 3월 25일은 서해수호의 날 7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서해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 사건(2010년 11월 23일) 등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면서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고, 서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이 3월 넷째 주 금요일인 이유는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사망해 대한민국 국군의 피해 중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 사건이 있었던 날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서해를 수호하는 데 목숨을 바친 제2연평해전에서 6명, 연평도 포격 사건에서 2명을 포함한 55명의 호국영웅들은 현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으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서해 도발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북한의 서해상을 포위하고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역은 백령도를 포함해 연평도, 우도, 대청도 등 중요한 섬들이 많고 어족자원 또한 매우 풍부한 지역으로, 북한은 서해 5도에서 자신들의 영토와 세력을 넓히려는 목적으로 군사적 도발을 해 왔다. 이 같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 장병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왔던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북의 수역은 북한의 주된 대남 도발 지역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한반도에 평화가 뿌리 내리면 남북 교류협력과 민족 공동번영의 보고가 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국가보훈처의 서해수호의 날 7주년 기념행사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5일 오전 10시 대전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마당에서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서해수호 55용사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과 정부 주요인사, 주요 정당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2함대 이도경 중사와 이인권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추모공연, 기념사, 기념영상 및 헌정공연 순서로 50분간 서해수호의 날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식전 행사로 유족대표, 참전장병 및 군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및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참배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윤영하 소령’ 육성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여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을 낭독하고, ‘서해의 별이 되어’란 제목으로 헌정공연을 하였으며,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으로 행사를 마무리해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기념 축사에서 “ICBM 발사로 UN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북한당국에 분명히 경고한다.”라며,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해 7월, 천안함 용사 고 정종률 상사의 부인이 고등학생 아들만 홀로 남겨둔 채 생을 마감한 안타까운 일을 언급하면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의 자녀가 외롭지 않도록, 우리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의 경우 25일 오전 9시 천안 태조산 천안보훈공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다.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 위기와 평화통일 정책 과제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우리 조국인 대한민국과 우방국가인 미국의 바람과는 달리 2022년 연초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4연속 발사하고 급기야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ICBM을 발사하여 모라토리엄(핵실험과 ICBM 발사 유예)을 파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국가 안보에는 이념과 진영, 지역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 밖에 없는 고귀한 생병을 아낌없이 조국인 대한민국에 바쳐 서해를 끝까지 수호한 55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들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합심협력하고 단결해서 우리 국토를 적으로부터 굳건히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그리고 다각적인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으로 단절된 남북한의 대화를 복원하고 한반도 주변 4강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와 평화통일 외교를 대폭 강화하여 한반도에 평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한민족 모두가 소원하는 평화적인 남북한의 통일을 이룩하여 동북아는 물론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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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원전공약, 중앙정치로 까지 파장[당진일보]윤석열 당선인의 소형모듈원전(SMR) 공약에 대해 당진 지역사회가 반발하는 가운데, 논란은 중앙정치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먼저 당진 지역 시민사회는 “석탄화력발전소에 이미 전력망이 다 깔려 있기 때문에, 발전기를 석탄 대신 SMR로만 하면 된다. 고용승계의 장점도 있다”고 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의 발언에 대해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다.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당진문화연대, 당진YMCA,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당진시 농민회 등 19개 단체는 24일 당진시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당진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17만 당진시민은 당진화력, 현대제철로 인한 전국최대 미세먼지 발생도시라는 오명과 라돈침대 사태, 최근 석문소각장 2기 가동, 전국 최대 규모의 당진 산폐장(석문·송산) 2곳이 있다. 또 다시 2020년 말 경부터는 SMR이 당진화력발전소에 건설 가동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근심을 안고 살아가야 할 지경”이라는 게 이들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 당진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국회에서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어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새원내대표 선출 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SMR은 대형원전보다 소규모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전제로 개발되고 있지만 원전사고의 위험은 여전하며, 오히려 SMR을 산발적으로 입지할 경우 핵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한규 교수 발언에 대해 “오랜기간 석탄발전소로 고통받아온 당진주민들에게 핵발전소 옆에서 더 큰 고통을 감내하라는 폭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석탄발전소로 평생을 고통받아 온 당진시민들께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