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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여러분,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당진일보]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고자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 납부 후 감면신청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 ▲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세액 감액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등으로 발생하며,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에 따라 권리자의 청구 행사가 불가능하다. 현재 시 미환급금(2020년 5월 21일 기준)은 도세 1600만 원, 시세 1억200만 원에 이르며,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주소 이전이나 해외 이주 등으로 안내문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환급금을 돌려줄 예정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는 스마트위택스나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의 ‘나의 생활정보’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 시 세무과 세입팀(041-350-3491~3)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시 김인식 세무과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즈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의 주인을 적극적으로 찾아 최대한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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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난지도 의병항쟁 및 현충일 행사 축소 진행[당진일보]당진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 및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해 진행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율참배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난지도 의병항쟁은 1905년 을사늑약에 항거해 거병한 의병들이 일본군의 초토화 작전에 밀려 삼남지방의 조세선 중간 정박지인 소난지도에 주둔하며 항일의병항쟁을 하다가 1908년 3월 15일 일본군의 대대적인 기습으로 100여명에 이르는 의병들이 전사한 사건이다. 시는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탑을 건립하고 이듬해 9월 22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등록된 바 있다. 제115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행사는 별도 실시하지 않고 시민들의 소난지도 의병총 자율 참배로 대체하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9시 송악읍 나라사랑공원 현충탑에서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안전한 행사추진에 중점을 뒀으며, 시민들의 자율참배를 위해 행사 당일 국화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독립·호국·민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들께서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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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 위한 방안 모색[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26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2021 당진시 수소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당진시와 (사)당진시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충남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시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 로드맵 수립과 정책제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연구원 김양중 박사와 이민정 박사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들의 정책제안 후 송두범 충남연구원 수연구위원의 진행으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를 맡은 충남연구원 김양중 박사는 ‘당진시 경제지표 분석을 통한 당진시 현황에 대해 발표하면서 1차 금속 제조업이 집중된 산업 구조로 인해 당진시는 다른 충남의 시군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컸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소 산업을 비롯한 메가 프로젝트와 신경제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발제에 나선 이민정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현재 당진시와 충남연구원이 연계협력 사업으로 수행 중인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 연구‘의 진행 계획과 수소경제 로드맵 수립 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제안에서 국가수소경제위원회 위원인 김승완 충남대 교수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당진 맞춤형 수소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당진시를 청정수소를 직접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조달해 지역 내에서 모두 소비할 수 있는 국내의 몇 안 되는 수소산업 여건이 뛰어난 지자체로 꼽았다. 이후 정책 제안에 나선 이석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장은 충남도와 당진시가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하는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개발 지원 플랫폼’에 대한 운영방향에 대해 글로벌 수준의 부품 기술력 확보와 수소산업 지역경쟁력 강화 지원, 수요자 참여 R&D 생태계 조성 등 3가지를 중점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어 충남테크노파크 김영수 선임연구원은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의 동향으로 2030년까지 총43조원 규모의 수소경제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계획과 연계한 청정수소 인증제, 청정수소발전의무화 제도 입법 추진 등 정부의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당진시에 적합한 사업으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그린수소 국산화 부품 실증 단지 사업’과 동서발전 CCS 기술과 제5LNG기지 연계 사업, 액화수소 출하센터 조성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백영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장은 당진시의 수소산업 방향으로 제5LNG기지의 냉열 에너지를 냉동 창고에 활용하고 나온 천연가스를 개질 반응에 의해 수소로 만들어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을 꼽았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미래경제의 핵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수소경제”라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잘 담아 우리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 이날 포럼 현장에는 시민사회단체 외에도 충남도청,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동서발전, 환영철강공업 등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수소 산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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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평사회복지관, 건립 전 우수기관 방문[당진일보]신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기환)는 지난 13일과 18일 이틀간 최근 건립한 우수기관 및 지역여건이 비슷한 유사규모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견학을 위해 서울, 고양, 의정부, 포천 등 4개 지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신평면에 따르면 ‘신평사회복지관(가칭)’은 올해 행정절차 이행과 건축기획, 기본 및 실시설계 후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기본설계에서 건립까지 우수사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역 여건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평사회복지관 건립시 반영할 수 있는 세부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개별시설물 접근·이용에 있어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계획·설계·시공·관리까지 전반적인 BF인증 ▲전 계층을 아우르는 농촌형+미래형 검토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방송시설 및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여부 등 효율적인 층별 구성 등의 점검을 통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진행했다. 최기환 면장은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신평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복지 서비스로 최고의 감동을 실현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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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교보생명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MOU 체결[당진일보]당진경찰서(서장 이선우)는 지난14일 교보생명 당진지점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비대면 범죄예방·홍보만으로는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수법에 대응하기에는 한계에 다달아 보험설계사를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 명예대사로 임명하여 民·警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식이 마련되었다. 한달에 약 500명의 당진시민을 대면 접촉하는 교보생명 당진지점은 고객과 시민을 대면시 보이스피싱 범죄수법과 대응방법도 함께 알려주는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가장 기승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 유형은 대환·대출형 수법으로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편취하고 있다. 교보생명 당진지점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했고 또한 당진경찰서장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보생명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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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김대건 신부의 해’선포하다[당진일보]당진시는 18일 시청 당진홀에서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날 선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진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기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사, 프란치스코 폴로 주유네스코 바티칸 대사 등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건 신부의 위대한 생애를 담은 미디어 아트 영상과 샌드 애니메이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홍장 시장은 “김대건의 해 선포식을 통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의 위대한 서막이 시작됐다”며 “오는 8월 계획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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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발대식 개최[당진일보]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2일 원당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을 선발, 교내 순찰·캠페인 및 또래지킴이 활동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화로 진행하였고, 또래지킴이 활동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모두 마쳤다. 오는 5월 20일에는 대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단원 위촉과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은“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이 학교 내 안전 수호자로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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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 가정의 달 온라인 캠페인 펼쳐[당진일보]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에서 ‘집밖에서 범죄면 집안에서도 범죄입니다’라는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여성의 전화에 따르면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40% 증가했으며(배우자 58.3%, 부모 19.4%, 형제·자매 6.1% 증가), 경찰청 통계상 지난해 아동학대 건수가 2019년 대비 8.3% 증가했다. 이에 상담소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19가 가정폭력에 노출되기 더 쉬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일반시민이 가정폭력 피해유형(육체적·성적학대, 위협·협박, 정서적 학대, 자녀이용학대)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 착취 등 폭력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 및 법률, 자립 지원을 하고 있으며, 캠페인 관련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041-353-8581) 전화 및 카카오톡채널(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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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준비 ‘착착’[당진일보]당진시가 지난 10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서별 유관기관 준비지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등도 참석해 김대건 신부 탄생지 당진에서 개최되는 탄생 200주년 행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개최 우려에 대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대면·비대면 행사의 병행과 비대면 행사 전환 등을 검토하고 추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은 오직 2021년 한 해 뿐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우려가 있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의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 관련 공연 ‧ 전시 ‧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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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코로나19에도 당진에 과감히 투자한다[당진일보]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단 고대지구 KG동부제철 부지에 KG동부제철(주)이 컬러라인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건설하고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당진공장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곽재선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공사 건설개요 보고, 테이프 커팅, 공장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G동부제철은 2019년 10월 950억 원을 투자해 1만3385㎡규모의 공사를 시작해 1년 6개월 만에 고급가전 및 건설자재용 컬러강판 생산을 위한 컬러라인 공장과 기술연구소를 준공했으며,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맞춤형 컬러강판 생산으로 내수에 대응하고 생산효율화를 통한 수출확대로 글로벌 시장에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늘어난 가전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가전용 컬러라인은 라미네이트강판(VCM강판) 생산이 가능한 설비이며, 이번에 도입한 건재용 컬러강판 설비는 국내 최고의 생산속도 200mpm으로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량 확대에 나선다. 김홍장 당진시장은